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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공연] EBS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2018 #1

헬로루키 공연과 젊은 작가들 미술 작업을 보는 이유는 비슷하다. 꿈틀거리는 가능성을 직접 보고 듣는 것에 대한 희열. 그리고 얼마동안 쟁여놓을 주식 고르는 그런 재미. 머 이런 복합적인 감흥이 좋다. 

이미 검증되지 않은 무언가를 파헤치는 스릴이 매력있다. 마음속에 수상팀을 골라놓고 맞추는 재미도 있다. 

이번에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헬로루키 2018에 출전한 6명의 루키는 사실 이미 다년간의 라이브와 전문가들의 눈과 귀를 통해 거르고 걸러졌기 때문에 이미 아티스트로서의 검증은 마쳤다고 할수 있다. 다만 남은것은 누군가의 취향에 더 맞을지 고르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결론부터 내가 마음속에 둔 우승후보는 수상을 하지 못했고, 심사위원상, 우수상, 최우수상까지 3개 수상팀에 단 1팀만 수상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