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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stuff] 유니클로 감탄바지 3개 구비완료

유니클로 감탄팬츠 3가지색 모두 완비! 올 시즌 회사에 입고갈 바지를 모두 구비했다. 옷걸이에 있는 몇 개의 회사바지가 퇴출당했다. 울라이크 소재의 회색, 차콜색, 네이비색으로, 감탄팬츠라고 아무거나 집으면 안된다. 울라이크를 집어야 여름에 덥지않다.

 

사실 울라이크도 조금은 두꺼운 감이 없지않다. 회사 직원도 조금은 두꺼워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상관없다. 요즘에 보이는 무슨소재인지 모르는 사각거리는 바지들은 입기에는 편하고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입은사람이 약간은 가벼워보이는 느낌? 


최근 장마에서 감탄팬츠가 그 위용을 발휘했으니, 엄청 빨리 마른다는 것. 장맛비에 종아리와 허벅지가 젓었어도 한시간이 뭐야, 그냥 선풍기와 에어컨바람에 책상정리 10분하고 있으면 젖었다는 느낌을 신경쓰지 않게된다. 


울라이크가 주는 약간의 고슬고슬함이 습한 날씨가 주는 불쾌함을 경감시킨다. 이제 남은거는 세탁. 세탁방법은 신경을 써야하는걸로 보인다. 세탁기 사용은 가능하나, 세탁망에 넣어야하고, 건조기사용은 안되며 다림질도 다림질용 천을 위에 놓고 다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