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사진, 경매] 사진이 드디어 경매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 13. 00:27
괴어 디츠가르텐(추정:4천5백~6천5백) 바네사 비크로프트(추정:2백만~4백만) 토마스 루프(추정가:7천~9천만) 피에르&쥘(추정가:4천2백~5천5백만)
'06년을 달구었던 사진열풍에 비해 정작 경매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사진작품이 올 12월 K-Auction 에서 몇작품이 올라왔다. 사진이 경매에 오르는 것이 무슨의미를 가지는 걸까. 먼저 사진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아닐까 한다. 전시회, 아트페어등 생산자-구매자로 이어지는 1차 시장의 가격은 주관적인 성향이 아무래도 짙을수 있지만 2차 경매시장에서의 사진가격은 엄정한 수요-공급의 원칙으로 매겨지는 만큼 더욱더 객관적인 사진의 가치 평가가 이뤄진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이번 경매에 나온 몇점의 사진중에서도 우리나라 사진작가의 작품은 볼수 없었던것이 아쉽다.
경매결과는, 1월호 Art Price에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