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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책] 시사인의 김은지가 컴백했다.

뉴스공장을 듣는 재미 중에 하나가 사실 저 김은지 기자였었다. 김어준의 압박에도 쫄지않고 대차게 자기 의견을 얘기하던 기자였는데, 2년전인가 돌연 유학간다고 그만두더니 다시 시사인으로 컴백을 했다. 

김은지 기자말고도 시사인을 읽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기획기사를 쓰는 곳이 여기 말고는 얼마없기 때문이다. 

베끼기식의 기사가 아니라 취재해서 발굴하고 엮어내는 진짜 기사들이다. 그래서 시사인은 세상을 보는 요령을 알려준다. 행간을 짚어준다. 세상보는 설명서라고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