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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stuff] 킨들 dxg(kindle dxg)

슬램덩크, 시마과장 등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만화책을 보고싶은 마음에 킨들 dxg을 들여왔다. 

아무래도 킨들4의 작은 화면으로는 만화책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킨들4를 책상 위에 조금 쉬게하고 킨들 dxg를 들고 다니며 출퇴근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크기와 무게가 많이 부담이 되었다. 

결국 출퇴근용으로 킨들4를 들고다니고 집에서는 킨들dxg를 활용하고 있다. 


결과는 만족스럽다. 물론 상당히 사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지만,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넣고 깨알같은 글씨가 큼직하게 보일때 그 만족감이란 하하.


그리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킨들4로 미술저널 기사를 전송하여 보고있다. 

최근에 그 어렵다는 한글폰트변경도 간신히 성공한뒤 부터는 읽을맛이 더 나고 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나왔다고 현재 킨들4와 킨들 dxg는 거의 매장되고있는 분위기이다. 

킨들 dxg는 큼직한 화면으로 아직 많은 이들이 찾고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터치화면을 지원하지 않아 조이스틱으로 커서를 움직여야하는 이 불편함이 때로는 정겹다.

또각또각 소리나는 버튼을 누르다보면 문득 언젠가는 이 커서 누르는 딸깍 소리가 추억의 소리로 남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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