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재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러머] 이도헌. the omni-virtuoso 유투브 추천영상으로 범상치 않아 보이는 밴드가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드러머 이도헌이 밴드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도헌 드러머는 라틴과 재즈를 주로 연주하는 드러머라 사실 내가 그렇게 많이 들을 일은 없으나 가끔씩 나도 모르는 뮤지션의 세션소리가 범상치 않을때 그가 있었다. 이도헌 드러머는 툭툭 잽을 날리다가 갑자기 허를 찌르는 로우킥 같은 연주를 구사한다. 그의 드러밍이 재미있는 이유이다. 벌스 중간과 코러스 사이와 같은 대목에서 그는 그냥 평범하게 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튀지 않는다는 사실이 대단한거다. 남미 특유의 통통튀는 바이브를 곡에 맞게 우겨 넣는다. 우겨 넣어도 아프지 않고 참 신통하게 잘 들어맞는다. 십수년 전의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한국 재즈피아니스트인 지나(Gina)의 라이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