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음악을 들을때 저절로 움직여지는 음악은 정말 오랜만에 만난것 같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드럼 줄기에 베이스와 기타가 은근히 얹히고, 목소리는 거기에 착 감기는 듯한 음악이 참 매력적이다. 예전에 줄리아하트의 객원으로 나왔을때 잠간 본적이있는데 상당히 인상이 깊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밴드가 있었구나, 음악을 만들어 낸다기 보다는 음악자체같은 사람들. 한동안 잊고있다가 EBS공감에서 최근에 공연을 한 방송을 보고 전에 받은 신선한 충격이 되살아났다. 오늘 그들의 신보인 '우정모텔' 중에 '감기망상'을 꽤많이 돌려들었다. 바쁠때 들으니깐 음악처럼 느긋해지는 느낌이었다. Stevie Ann - Toxic (at 8AM) D'Angelo - Chicken Grease (Live) mad season 20대에 듣던음악을 사람들이 가장 오랬동안 기억한다고 가수 이승철이 그랬는데 그 말이 사실인거 같다. 예전에 프루나 한창 했을때 다운받아놨던 펄잼의 기타리스트와 앨리스인 체인스, 스크리밍 트리스. 이렇게 시애틀 얼터너티브 밴드 멤버들이 만든 매드시즌 동영상을 보고있는데 왠지 10년전의 그때로 돌아간것같은 느낌이 신기하다. 그때가 언젠지 모르겠지만 암턴 돌아간것같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