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ar Beyer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삼청동 갤러리 투어 미니멀리즘 회화를 보는듯한 선의 패턴을 그리는 Alvar Beyer는 평면적인 기존 작가들과는 다르게 입체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것이 재미있었다. 더 눈길을 끌었던 것은 갤러리가 준비한 작가의 작품집이었는데 회화뿐 아니라 설치, 조각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작업이 서로 연계되면서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인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예를들면 지금 올려놓은 이 그림의 패턴들이 그대로 공원한복판에 재현된다던가, 아니면 조각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는 서로 연계된다. 하지만 비슷해보이는 각각의 작업들이 결코 같은 방식으로 감상될수는없다는 점에서 독립적인것 같다. 그림은 그림나름대로 새롭지만, 이번에 전시가 안된 설치와 조각은 사람들이 마음대로 만지고 올라타며 그리고 그 위를 걸어다니며 작품을 누릴수 있게 된다는 점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