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쉬었던 미술놀이를 조금씩이나마 시작하려하는데 쉽지가 않다. 조금씩 끈을 놓지 않으려하기 위해, 막연한 호기심으로 봤던 임민욱 작가에 대해 좀 더 살펴보려한다. 그의 작업에 관심을 가진 것은 몇년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획, 전시했던 그룹전이었다.
작가의 홈페이지에 가니깐 2007년도 전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작가의 영상작업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그때 받은 인상이 매우 강렬했다. 이미지가 기억나지 않지만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는 말이 모순되는 말 같지만, 이미지에 대한 인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럴만도 할 것이다.
작품들은 국제결혼을 한 혼혈아이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국제결혼을 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업한 것이라는 사실이 새로웠다. 그때부터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작업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염두했던 것같다. 여튼 그의 인터뷰와 기사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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