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eolook.com
아래글에 이어서 서술하면, 그래서 미술보기가 좀 버거워질때 회화를 본다. 회화의 최대강점은 이미지에 대한 공감도가 높다는 것. 그냥 회화1점 안에 비교적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영역이 넓게 담겨있다. 구지 작가와 작업에 대한 지식이 필요없이도 직관적인 encounter가 가능하다.
작가도 보이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보이고, 그림을 그릴때 마음도 알수있을 것같다. 재미있는 사실은 오늘 네오룩을 보다 한 작가의 그림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래서 잊어먹지 않게 이름을 메모했다.
그런데 문득 내가 좋아하는 화가들이 비슷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간 인상깊게 발견한 작가의 이름을 메모한 메모장을 뒤지던 중 공통적으로 두번 언급된 한 사람을 찾았다. 이문주였다.
* 최근전시에 대한 소개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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