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drummersjournal.com/blog/the-jimmy-chamberlin-interview
스매싱 펌킨스는 시애틀 4대 천왕과는 차별화된 음악을 보였었다. 음악 스펙트럼이 확실히 넓었다. 물론 그것은 프론트맨 빌리코건에서 비롯된 것이었겠지만 그것을 음악적으로 구현한 핵심 공신은 드러머인 지미 챔벌레인이었다.
빌리 코건이 작곡하면서 떠올리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챔벌레인이 그대로 구현하는 느낌을 받는다. 재즈 드러머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적당히 공명감있는 튜닝과 다양한 스네어 톤, 그리고 탐탐의 멜로디를 적극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그야말로 스매슁 펌킨스의 음악을 고급지게 만들고 있다.
"Set the ray to jerry"라는 b-side곡이 개인적으론 대표적이라 생각한다.
'책&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영월] 동아서점 (0) | 2019.03.06 |
---|---|
[미술] 김겸, 시간을 복원하는 남자, (0) | 2019.03.05 |
[출판사] 유유 출판사 (0) | 2019.02.14 |
[음악] 세이수미 (0) | 2019.01.12 |
[stuff] 나이키 퀘스트 (0) | 201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