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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전시] 젊은모색 이추영 학예연구사 강의 메모


o 미술시장중심 트렌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작가 19명 선정.  과연 지금시대에서 우리 젊은작가들의 위치는 어디쯤에 있는가. 이미 해놓은 것을 시각화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 시대가 되었다. 자신의 독립적인 자존감을 가지고 시장이 이끄는 미술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겠다라는 시장에 맞춰가지 않는 이 작가를 선정을 했다.

o 최근 미술트렌드
종전까지는 현대미술작가, 김수근 등 중진작가 중심으로 시장이 짜여졌으나 최근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도 억대미술작품이 판매되고있다.  불과 십년전만해도 전업작가는 흔하지 않았다. 투잡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완전 많다. 

o 81년도에 젊은 모색을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젊은 작가가 전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 최근 2,3년사이 시장이 젊은 작가의 작품이 유통하기 시작하며 대학원 과정을 마치기도 전에 전업작가로 스카우트되는 등 작가진출 과정이 급속히 빨라지고 있음.  보통 대학원-대안공간-작가등단으로 이어지는 정형화된 과정이 흐려지고 있음

o 영국 yba 이후 메이저 경매회사들이 젊은 작가들에 주목하기 시작함.

o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한국작가들의 연령도 낮아져서 기존에는 중년작가의 나눠먹기식 진출이 었다면 05년에는 김선정 큐레이터가 젊은 작가 15명 선정을 시작해서 07년 이홍구,  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에서는 07년 정연두를 필두로 09년 양혜규까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9,10년간은 젊은 작가들 중심이다. 

o 젊은작가들의 특징은 국경을 넘나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유학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는등 활동범위가 상당히 넒으며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점.

o 작가 개념이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독립적인 작가개념은 20세기부터 등장하기 시작함.

o 시각적인 충격은 이제 작가들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했지만 요즘 세대에서는 더이상 힘들다.

o 이미 인정받은 작가도 있고 생소하거나 그림 그린지 2년밖에 되지않은 작가도 있다.

o 지원조건은 별로없다. 공간, 언론홍보, 기본적인 미술품운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