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갤러리에서 권부문전, 갤러리 직원은 권부문은 2미터가 넘는, 정확이 가로 2.3m, 세로 1.7m의 대형프린트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해 줬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다보니 전작들에 비해 상업적 성공은 미비할지는 몰라도 작가의 숙원작업?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재들이 아무래도 익숙한 우리나라 산과 자연이라서 그런지 전작업에서 느껴지는, 권의 작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성인 신비함과 모호함이 주는 매력은 덜했습니다. 따라서 몇몇 작업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는 이미지 자체로서 매력은 그다지 크게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업은 가능한 눈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를 재현시키는 "이미지 노동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한 권의 행로를 잘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은 이번 시리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점점 더많은 세계의 정보를 얻고 있는 오늘의 시대를 전제로 한 새로운 풍경" 개념을 언어로 풀어내려다보니깐 항상 미술관련 용어는 어려운것 같은데, 이 말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얼핏들어서는 무슨말인지 잘 모를 이말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까지도 시각화 할수 있다라는 뜻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형프린트임에도 상당히 세밀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담겨있었고, 화질이 높은 사진이라서 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디테일까지 살렸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http://johyungallery.com/
하지만 이번 작업은 가능한 눈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를 재현시키는 "이미지 노동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한 권의 행로를 잘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은 이번 시리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점점 더많은 세계의 정보를 얻고 있는 오늘의 시대를 전제로 한 새로운 풍경" 개념을 언어로 풀어내려다보니깐 항상 미술관련 용어는 어려운것 같은데, 이 말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얼핏들어서는 무슨말인지 잘 모를 이말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까지도 시각화 할수 있다라는 뜻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형프린트임에도 상당히 세밀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담겨있었고, 화질이 높은 사진이라서 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디테일까지 살렸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http://johyungallery.com/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평범한 기록의 위대함-윤미네집 (0) | 2010.02.13 |
---|---|
[책] Art Review, The Power 100에서 위르겐텔러의 사진 (0) | 2009.12.29 |
[미술가] 모던페인터 2009,9월호 중 (0) | 2009.10.16 |
[전시] 짧은 미술 서치 (0) | 2009.09.11 |
[전시] Art in America 09.7월호 (0) | 200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