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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이리 8월호 글

전문은 월간이리 8월호

없는 밑천 드러내는 질문 이겠지만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업을 볼 때 드는 생각 하나.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떴을까?

사실 유명한 작가의 작업 앞에 설 때면 항상 하는 그리고 하려는 질문이다. 

그러나 쉽게 알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이 간단 명료한 답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먼저 방대한 양의 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 열거식의 글이 대다수인 인터넷에서는 간지러운 곳을 긇어주는 글을 만나기는 정말 어렵다. 영문 기사는 해석이 어렵고... 또 그렇게 해서 발견한다 치자. 어렵게 꼬아놓은 전문가들의 비평문 행간을 헤집고 들어가 내 언어로 변환하는 일이 남아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