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은 월간이리 홈페이지
아티스트 콜렉티브는 2~3년 전 각종 미술매체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희미한 주목을 받았다. 구지 희미하다는 단서를 붙인 이유는 ‘콜렉티브 작업을 하는 그룹은 누구누구더라’는 일종의 현상이나 유행에 가깝게 다뤄졌기 때문이다.
국내 콜렉티브는 개수가 수십 개를 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열거와 단편적인 소개는 있었어도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콜렉티브가 각기 개성에 따라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적 효과가 또 새로운 형태를 가지지만, 이들이 동시대 미술씬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은 아직 미미한 듯하다.
당시 한국의 콜렉티브씬이 태동기 상태였기 때문에 다소 피상적인 소개만이 가능했다면, 현재는 지금까지 몇 콜렉티브의 작업을 통해 이들의 시도가 단순한 현상에 그친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를 남길 수 있을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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