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hilips 사이트
월간이리에 기고할때는 그래도 꾸역꾸역 전시회도 찾아가보고 책도읽고 했는데 지금은 이런저런 현안들로 인해 눈이 떠난지 오래다.
미술... 그러나 지금도 미술은 평생을 함께할 몇 안되는 좋은 친구임에는 틀림없다. 필립스에서 보낸 미술품 경매 카탈로그 메일이 미술카테고리가 아닌 일반 메일함에 들어왔다.
미술 카테고리에 들어갔다면 영락없이 못봤겠지. 요즘 통 들어가질 않으니. 맘이 쾡할때 오랜 친구가 보낸 홍보성 메일도 반갑게 느껴지듯이 필립스의 경매카탈로그 메일도 열어봤다. 요즘에는 어떤 사진이 팔리나. 뭐 경매시장에서는 여전히 소수 대가들의 사진이 활발했다.
쭉 내려가다가 보이는 한국이름. 김경수.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작가인데? 알고 보니 보그에 실린 화보인데 외국에서 평이 굉장히 좋았단다. 작가 고유의 개성보다는 아시아 여성이 주는 특유의 감성과 개성, 매력에 어필한 사진이라는 느낌이다.
아무렴 어떠냐, 우리나라 사람만날때 그 반가움 그대로인걸.
http://www.phillips.com/detail/KYUNG-SOO-KIM/UK040214/202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가] 아이웨이웨이 Ai Weiwei (0) | 2014.12.18 |
---|---|
사소한 넋두리-언젠가는 다시 미술을 볼것이다. (0) | 2014.11.23 |
[미술] ‹미디어시티서울› 2014 (0) | 2014.09.03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Hans Ulich Obrist의 인터뷰 시리즈 (0) | 2014.08.17 |
[전시] 정연두 개인전 - 무겁거나 혹은 가볍거나(월간이리 2014. 6월) (0) | 201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