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아티클이 2015년 중에 다시 나온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즐겨본다는 표현보다는 의지했던 잡지가 몇권 있었는데, 이런 잡지는 한 3-4년 잘 나가다 폐간 또는 정간이 되었다.
월간 서브sub의 폐간이후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핫뮤직', 'GMV', '월드팝스', '락킷', '서브', '뮤직라이프', '포토뮤직' 등의 잡지가 비슷한 시기에 그 뒤를 이었고, 적어도 한반에 두세명씩 빌보드 차트를 외우던 빠돌이의 씨가 말라갔다.
경향 아티클의 정간 역시 우리 미술판에 존재했던 작지만 의미있는 꿈틀거림이 쑤욱 깊숙히 쳐박히는게 아닌가 우려하게 했다. 화려한 부활은 기대도 안한다. 제발 살아남아달라. 나두 왠만하면 사서볼게 ㅠ
* 월간 서브의 핵심 멤바들은 <대중음악 Sound>로 여전히 한 쪽에서 굻은 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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