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의 유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미술시장의 유혹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에 가장 은혜를 받기 힘든 사람들은 바로 신학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이라는 얘길 듣고 '맞어맞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넘들에게는 그럴싸하게 보일수 있겠지만 동일한 근본을 고민하는 동종업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힘들다는 말이겠지요. 미술에서도 관객들 입에서 '와'하는 탄성을 주는, 그래서 그들의 지갑을 거리낌없이 열게하는 작품은 많을지 몰라도, 정작 예술가에게 그리고 평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은 여기 '미술시장의 유혹'에 나오는 몇 예술가들의 작품들로만 한정되는 것이지요. 이런 작품들을 이 책에서는 미술사적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읽기 전에 궁금했던 것이, 그렇게 경매에서 고가로 팔리는 작가들이 과연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미술사적가치가 있다면 그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