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1Storyteller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러머] Gary Novak - 재즈 드러머가 팝을 때릴때 홀수 박에 익숙한 재즈 드러머가 정형화된 4,8,16비트 위주의 팝 또는 락을 연주할 때 내는 톤과 바이브는 매우 독특한 매력이 있다. 스네어 톤의 선택에 있어서도 재즈 드러머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팝을 연주할 때 그 강점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재즈 드러머가 팝을 연주하면 야생에서 갖 잡은 호랑이를 우리에 넣는 듯하다. 정형화된 틀 안에 있지만 그 안에서 활발한 에너지를 내뿜는다. 앨러니스 모리셋의 투어 드러머로 활동했던 개리 노박의 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 였다. 불안정함과 애틋함 그리고 순수함 같은 단어가 뒤섞여있는 앨러니스 모리셋의 목소리와 매우 잘 어울리는 드러밍이었다. 앨러니스 모리셋은 90년대 락/팝스타였지만 그 안의 감성은 jazzy 했다. 실제로 퍼포먼스 역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