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2) 썸네일형 리스트형 less 사진전 [전시] Less - Are you Experienced? 포토그래퍼듀오 Less의 사진을 보고 참 여러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무중력속에서 부유하듯이, 적당히 자신을 망가뜨리며 그것을 오픈할수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극적인 광기와 그것을 중화시키려고자 하는 혹은 '나도 이런면이 있다'함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프레임속에 침착하게 담겨져있는 참한 스틸라이프. 정제되지 않은 플래쉬사용으로, 사람,벽,한밤중 나무한그루, 심지어 배가뒤집어진 개구리까지 소재 불문 구도불문하고 계산되지 않게 '휙휙'휘둘려 찍은 듯한 소재와 모양새에서 느껴지는, 그리고 찍힌사람들의분위기. 틀림없이 낸골딘서부터 시작해서 볼프강틸먼스, 위겐텔러와 테리 리차드슨, 그리고 라이언 맥긴리, 어떻게 보면 모나쿤까지 소위 서브-컬쳐를 흔하지않은 시각으로 담아온 내가 참 좋아라하는 사진가들의 그것과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