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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stuff] 샤오미 미밴드4

샤오미 홈페이지 캡쳐

최근 접한 물품중에 가장 활용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다. 3만원대 초반으로 가성비 또한 높다. 디자인과 착용 편의성 역시 만족스럽다. 딱 이 가격에 감지덕지하고 사용할만한 제품은 흔치않은데 이 놈이 그렇다.  기능이 심플하니 배터리도 오래간다는 사실은 덤.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열거하면, 먼저 만보기. 아주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이걸 차고 난 후 부터는 걷는 운동에 대한 관리와 동기부여가 확실히 더 잘 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알람이 마음에 든다. 손목에 차고 있을때 가볍게 울리는 진동이 과하지 않고 적당히 인지할수 있는 정도다. 

전화알림 기능은 사무실에서 무음모드일때 유용하다. 손목을 가볍게 울려주는 진동의 쾌감은 덤이다. 

수면모드 분석.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얼마나 일찍자고 늦게자는지 그런걸 보면서 일찍 누워야겠다는 동기부여정도는 된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일어나자마자 잠 잘는지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밖에 자전거, 러닝 등 운동할때 속도, 시간, 위치와 궤적을 기록해준다. 가벼운 운동일지로서 적합해보인다. 

*아쉬운 기능은 구글 연동이 안되어 모든 입력을 별도로 해야한다는 점이다. 일정 알림도 있는데 이것만을 위해 기기에 직접 입력을 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하지 않고있다. 중미 관계가 어서 복원되야하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