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퍼 앨리어슨 전시를 기다려왔는데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 문을 닫았단다. 발걸음이 아까워서라도 근처에 미술관에 들르기로 해서 간곳이 여기 성곡 미술관. 다행이 서울 아트가이드가 어제 도착해서 근처 전시 일정을 볼수 있었다. 이름은 들어 본 적 없는 아티스트지만 단순히 사진 전이라해서 표시를 해두었었다.
한불수교 120주년이라는 멘트가 잇는 것으로보아 프랑스 사람일테고, 사진 전이라 그러니 사진 작가겠지. 알랭플래셔는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길거리에 영화 이미지를 더해서 또 다른 이미지를 창조한다.
이미지에 대한 재창조는 플래셔 전시의 주 주제라 생각된다. 그것이 영화 장면이던, 텅빈 축구장이던, 수영장이던, 플래셔는 이미지를 그냥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몇가지 작품은 gone with the wind와 제목은 모르겠지만 넓은 알미늄 접시에 물고기를 몇 마리 풀어놓고 거기에 영사기 빛을 비춰 벽에 그림자를 만든 것과, 선풍기 팬에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성의 영상을 비춘것이다. 사진을 처음 한두점 보았을때는 썩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으나 한번 둘러보고, 또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나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공감은 갔다.
한불수교 120주년이라는 멘트가 잇는 것으로보아 프랑스 사람일테고, 사진 전이라 그러니 사진 작가겠지. 알랭플래셔는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길거리에 영화 이미지를 더해서 또 다른 이미지를 창조한다.
이미지에 대한 재창조는 플래셔 전시의 주 주제라 생각된다. 그것이 영화 장면이던, 텅빈 축구장이던, 수영장이던, 플래셔는 이미지를 그냥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몇가지 작품은 gone with the wind와 제목은 모르겠지만 넓은 알미늄 접시에 물고기를 몇 마리 풀어놓고 거기에 영사기 빛을 비춰 벽에 그림자를 만든 것과, 선풍기 팬에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성의 영상을 비춘것이다. 사진을 처음 한두점 보았을때는 썩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으나 한번 둘러보고, 또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나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공감은 갔다.
For . 한불수교 120주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사람. 누드사진광.
Against : Straight 사진, 개념미술, 저널리즘 사진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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