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가 2년 약정을 마치자 마자 픽픽 꺼지기 시작하더니 상태가 매우 심각해졌다. 새로운 모델을 사기는 싫고, 스마트폰 만지작 대면서 눈도 많이 나빠진 것 같기도 해서 전화, 문자, 카톡 이 세가지 기능만을 사용하기 위한 폰을 찾았다. 결국 찾은 것이 이 블랙베리 9100. 만족한다.
원래부터 블랙베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여러사람이 말렸었다. 그치만 이거는 크기도 아주 작고, 위 세가지 기능은 문제없이 할수 있다. 디자인도 키감촉도 쫀득한 것이 엄청 좋다. 블랙베리 사용자가 가입해야하는 BIS는 신청하지 않았다. 와이파이로만 카톡을 사용해도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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