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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음악] 한국인디음악 명반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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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선이 대부분 모던락 형식에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아쉽고, k pop에 인디씬 전체가 그 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역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주류 언론에서 인디음악을 다룬 것 자체를 감사해야하나? 

인디음악은 세월을 지나며 조금씩 다양해져 갔다. 관객층이나 시장판의 크기가 그렇게 커진 느낌은 들지 않는데 음악가 층이 두터워지는 것은 참 신기하다.

여기에는 스페이스 공감, 네이버 온스테이지, kbs 핫밴드, 쇼미더머니 등과 같이 인디 음악을 적극 포용하고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도 있었고, 한국대중음악상, 경향신문의 대중음악 100대 명반과 같이 인디음악에 가치를 부여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 기저에는 계속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계속하여 인프라를 만들어온 대중음악평론가들이 있었다. 물론 꾸준히 음악생활을 지켜온 아래 뮤지션들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