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술] 파리 루이비통 본사와 아요이 쿠사마 파리에서의 두번째 기뻤던 순간은 루이비통 본사를 먼발치에서나마 본 것이다. 파리 세느강 유람선의 감흥도 조금은 식상할 즈음에 원색의 큼직한 닷(dot) 모양의 조형물이 건물에 덕지덕지 붙여져있었다. 범상치 않은 모습이었다. 최근에 터키 공항에서 본 루이비통 매점의 쇼윈도 디스플레이가 생각났다. 아요이 쿠사마였다. 구글 지도를 보니 루이비통의 본사다. 아요이 쿠사마와의 콜라보일 개연성이 높아졌다. 지나가면서 보니 터키공항과 유사하게 목이 약간 구부정한 모습으로 원색 똑단발을 한, 그것도 약 7-8층 높이의 빌딩만한 아요이 쿠사마가 서 있었다. 건물하나, 벽돌하나 거리하나가 다채로워서 오히려 단조로워 보이는 파리의 거리를 아요이 쿠사마가 활기차게 하고 있었다. 찾아보니 아요이 쿠사마와 루이뷔통의 콜라보는 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