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비탈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관람] 마시모 비탈리 더 컬럼스에서 전시한 마시모 비탈리의 작품은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났었다. 공원의 푸른 잔듸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등 각자 편안히 쉬고있는 많은사람들을 대형 카메라에 담아 크게 프린트한 마시모의 사진은 마치 안드레아 거스키의 그것과 비슷하여 관심있게 본 기억이 난다.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이탈리아의 해변에서 사람들을 담았는데 장소만 다를뿐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마치 위에서 중계방송 하듯이 한번에 담은 작품이었다. 거리를 두고 보았을때는 한사람 한사람이 구별이 가지 않고 마치 거대한 자연속의 점같이 느껴졌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한사람한사람 표정이 모두 살아있는 듯한, 그리고 그들이 누리고 있는 휴식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개개인의 색깔과 개성을 무시하고 모두를 동일하게, 마치 수채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