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키아프(KIAF) X 프리즈(FRIEZE) 지인 찬스로 키아프(KIAF)x프리즈(FRIEZE)를 다녀왔다. 코엑스 1층의 키아프는 평일이라 적당히 심심하지 않으면서 편안히 구경할 수 있는 정도의 밀도였다면, 프리즈는 빽빽했다. 다행이 관람 자체에 방해가 되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토요일 정도면 치일 것 같았다. 글로벌 아트페어는 처음 구경한 셈인데, 그동안 다녀왔던 아트페어와는 사뭇다른 치열함이 인상 깊었다. 치열함의 근원은 원색적인 돈냄새에 가까웠다. 미술이란 결국 거래가능한 상품이었구나. 저마다 작품의 가격과 그에 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흔치 않은 기회를 꼭 잡으려는 듯 외국 작가의 작품을 하나라도 담아놓으려고 스마트폰을 들이밀었다. 서로 생김새도 다르고 모든게 달랐지만 서로의 필요를 모두 매우 격렬하게 표현하고.. [미술] 화랑미술제 2024 화랑미술제에는 처음 와봤다. 다행이도 토요일임에도 생각보다 여유있게 관람이 가능했다. 한국화랑협회 | official website 한국화랑협회 공식 웹사이트 | koreagalleries official website koreagalleries.or.kr 전체적으로 젊은 작가들의 그림이 많이 걸려있었다. 팝아트가 거의 대부분의 화랑에 걸려있었다. 아이들도 관심을 보일만한 작업이 많았다. 최근 관심이 어느 장르에 쏠려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인상깊게 만난 작가는 이샛별(1982년생) 이었다. 그림이 궁금했다. 일단 이미지를 봤을때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림이 만들어낸 세계는 어떤곳인가 알고 싶은 그림이었다. 찾아와서 다른 작업들도 봤는데 역시 비슷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dosgim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