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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드럼] 드럼창고 리스펙트 이벤트

 

드럼창고는 파는 행위까지 소비자들이 즐기도록 상품화 한 최초의 드럼샵이라 생각한다. 사장인 장요셉 실장은 내가 처음 접한 하드웨어 매니아로서 2010년대 초반 그가 쇼핑몰 칼럼에 올린 제품리뷰를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던 기억이 난다. 

하드웨어에 대한 디테일한 리뷰와 전문적인 지식, 재기발랄한 문장, 그리고 무엇보다 드럼 하웨어를 무진장 좋아하는 감성이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여러 경쟁업체들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드럼창고의 문화는 고유하다. 드럼창고가 최근 "여러분의 드럼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라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했다.

 

드러머들이 자신의 스승을 자랑하는 이벤트인데, 연주시장이 넓어보이지 않는 우리나라로서는 교육자로 활동하는 드러머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숨겨진 좋은 드러머들을 알수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내가 그동안 궁금해했던 허여정 드러머의 소식이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 웹사이트 링크(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