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전시관람] 국제 갤러리,. 'On Drawing' - 회화! 무언가를 보여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제갤러리에서 우리나라 작가의 회화작품을 전시했다.  우리나라 갤러리에서 가장 동시대 작가에 대해 통찰력있고, 영향력 있는 몇 안되는 좋은 갤러리라 생각되어 분명 개성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회화작품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보러갔었다. 

갤러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공간에 노충현의 작품을 지나 메인 홀에 들어가면 회화 전시인지 설치전시인지 모를 듯한 느낌을 받았다.  모니터와 헤드폰이 있지 않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순한 포트레이트에서는 결코 느껴질수없는 친근함이었고, 피사체와 관계를 맺어나가도록한 제작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이광호의 작품도 단순히 회화라기보다는 설치미술, 미디어미술과 혼합을 통해 더욱더 포트레이트 회화가 돋보였으며, 관객입장에서도 작가의 생각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었다. 더군다나 그의 전시는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질리언 웨어링의 그것과 흡사하여, 굉장히 반가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화의 재발견인가?
작년에는 영국의 유명 동시대 미술 컬렉터인 사치가 회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회화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영국 현대미술의 동향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는 터너프라이즈 수상자는 추상회화를 그리는 Tomma Abts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