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전시소개] Theater of Fashion

주목할만한 작가는 Frank Perrin이다. KIAF 에서 처음 만난 Frank Perrin이 한국에서 전시회를 하게 된다. 아무생각없이 KIAF 부스를 돌아다니다 처음 그의 사진을 봤을때 신선한 느낌이 있어서 잠시 보다가 지나쳤는데 생각나면 할수록 사진이 아른거렸다. 

프랭크페렝은 패션사진가이지만 현재 많은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진트렌드에 충실한 작가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의 사진 표현이 주목을 받는것이던지..) 그의 사진에서 풍기는 자신감과 대담함은 보는사람들을 압도하고 그것은  패션모델들의 당당한 워킹과 도도한 표정을 뛰어넘고 아우른다.  그것은 '패션쇼'라는 공간이 가지는 힘이고 그 힘은 여러 요소로 이루워진 것이다.  예를들면, 앞에 말한 패션모델들의 당당함도 될수 있고, 참석한 사람들의 기운들이 될수도 있다.  아무튼 페렝은 그 힘을 통제하여 그의 색깔을 입혀 누구보다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향후 지금보다 훨씬 주목받는 사진작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소속 화랑에 이메일을 보내 그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했건만 아직 대답이 없다. 괘씸하지만 좋아하는 내가 참고 전시회나 한번 가봐야겠다.

가격 - 약 700만원(1st Eddition) 제목은 모르겠다. 보면 아는데..
언제 - 06년 6월(@KIAF)
http://www.jousse-entreprise.com/html/art/frameart.html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관람] Theatre of Fashion  (0) 2006.08.26
[전시관람] 구본창  (0) 2006.07.17
[생각] 현대사진에 대한 생각  (0) 2006.07.17
[사진가] 앙리 가르띠에 브레송  (0) 2005.06.21
[사진가] 헬무트 뉴튼  (0) 200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