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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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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Nas - Life's a Beach 여름철에 방콕갔다온 헤드폰이 이제는 집밖으로 나왔다~
[도서] elephant-shoe 역시 오랜만에 발견한 읽을만한 잡지!http://elephant-shoe.net/tabloid/
[도서] Cracker Your Wardrobe 오랜만에 재밌는 잡지를 발견했다http://thecracker.co.kr/
[음악] RANCID - TIME BOMB 시간과 어휘와 문장력에 쫓길수록 단순한 음악이 땡기나보다한 열번은 넘게 반복한 이 음악! 랜시드여 좀 빨리 끝나게 해다오.
[음악] 오늘 들은 음악 여름휴가를 하루 사용했다. 여름을 맞아 겨울옷과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 아이 용품이 잔뜩 묵어있는 장농과 자취생 티가 가득한 내 방을 뒤집었다. 원래는 침대가 있는 공간에 아이 놀이터를 만들어주기로 둘이 계획을 했으나, 무식하게 큰 매트리스를 어찌할 바를 모르고 포기. 이 사진 한장이 자꾸 생각났다. 우리 딸아이가 스티브 잡스네 집에서 태어났으면 저 마룻바닥에서 신나게 보행기를 탔을텐데... 일단 칼은 뽑았으나 이거 참...그리하여 애꿏은 장농과 내방을 디빈 것이다. 장농물건 빼서 침대아래 차곡차곡 쌓아둔거라 눈에 띄진 않지만 나름 시원한 맛이 있다. 게다가 "저사람이 정리를 할 줄 아네?" 라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아주니 참 흐뭇하더구만. 청소기 돌리고 걸레 밀면서 모처럼 음악을 들었다. 청소하면서 들은 ..
[음반]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 http://chinatown.egloos.com/1422805
[도서] 삼성을 생각하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중에 쉽게 읽힐만한 책이 없나 찾아보던 중에 메모장 구석에 적혀있던 이 책의 제목을 발견했다. 찾아보니 2권까지 나와있더라. 물론 2권은 원저를 출판한 이후에 일화를 모아놓은 출판사 편집부의 자료집이다. 처음에는 그저 삼성 이건희 회장 최측근에서 근무한 사람이 밝히는 삼성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읽다보니 한국의 한 단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읽어봐야할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 하나만의 문제로 읽혀지기 보다는 한국의 권력층에 대한 단면을 볼수있던 좋은 계기었던 것이다. 최근에 본 인사이드잡(Insider Job)과 연결시켜 보면, 구지 이 책을 한국사회에 국한시키기 보다는 어떤 이익집단이 자신의 이권을 향유하기 위해서 벌이는 방법과 그 이익이 ..
[도서] 바빌론 프로젝트 신촌의 숨어있는 책에서 발견한 득템. 번역 도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느껴진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라크 8-90년대 현대사와 국제관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라크-쿠웨이트 관계에 대한 배경을 분명히 접할 수 있던 것이 큰 수확이라 할수 있겠다. 사담후세인은 걸프전을 왜 일으켰는지, 그리고 이란, 사우디 등 주변 국가와 벌이고 있는 크고작은 신경전에 대한 배경, 그리고 최근 발생한 부비얀 항만 프로젝트에 대해 이라크 무장단체가 왜 쿠웨이트를 협박했는지, 그리고 이라크는 왜 부비얀 섬 인접에 항만 프로젝트를 추진하려하는지 대략적인 배경을 유추할 수 있었다. 확실히 재미를 가지려면 배경을 알아야 하는구나. 책을 통해 앞으로 중동관련 서적을 조금더 많이 찾아봐야겠다는 ..
[음악] 대청소하면서 들은 음악 NAS "Illmatic"Jars of clay "Jars of clay"90년대에 참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명반이라 불리는 앨범은 정말 오랜시간이 지나도 들을수록 좋다.
babyface unplugged 할줄아는 악기가 드럼이라 앨범을 들을때 자연스레 드럼소리에 귀가 가곤 한다. 오랜만에 들은 베이비페이스 mtv 언플러그드는 드러머 Ricky Lawson의 딱딱 떨어지는 스네어와 넘실리는 그루브가 단연 압권이다. 쫄깃함 그자체로 듣는 내내 행복감을 안겨주는 앨범이다. exhale 의 초반, 베이비페이스의 솔로 직후! http://youtu.be/3ztbkV3imlk